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 전국 최고
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 전국 최고
  • 장정철기자
  • 승인 2011.12.14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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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

전주 월드컵 경기장의 잔디상태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인됐다.

14일 전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한국잔디연구소 자문결과 잔디밀도는 매우우수, 잔디엽색·잔디평탄성은 우수, 잔디뿌리상태는 매우 우수로 나타났다. 시설관리공단은 자문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이같이 발표했으며, 겨울철 이후 내년 봄철 그린업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잔디생육에 중요한 뿌리 길이는 7∼8cm 이상 발근되어 있으며, 밀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월드컵 경기장 잔디관리는 전국에서도 최고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타 시군에서도 벤치마킹을 오는 등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덕규 이사장은 “8대의 대형 송풍기 설치로 통풍환경개선 노력과 잔디연구소의 자문 등 철저한 잔디 그라운드 관리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에서의 축구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도 사상 첫 흑자경영을 실현했던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올 한해에도 지난해의 실적을 훌쩍 뛰어넘어 11월말 현재 수지율이 200%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정철기자 j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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