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를 직접 담아보고 가양주 제조기술을 ㅇㅣㄲ히는 고창군 우리술학교가 13일 9차에 걸친 교육을 모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군은 사라져가는 지역 전통주를 살리고 변화하는 술 문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의 폐교를 활용해 우리술학교를 만들어 지난 11월 21일부터 9회에 걸쳐 가양주 제조기술을 교육했다.
9차에 걸친 제조기술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누구나 직접 술을 빚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강수 군수는 “농촌체험용 가양주 제조기술 교육으로 고창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복분자, 보리, 고구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를 개발하여 우리 전통주 산업을 한층 발전시키고, 우리의 전통주 제조과정을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연결하여 새로운 농촌 소득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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