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지역 펜션업 종사자들의 모임인 '변산반도 지킴이(회장 박종실)는 13일 변산면사무소에서 ‘제3회 쌀 나눔행사’를 갖고 백미 50포대(20kg)와 라면 100박스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변산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불우가정에 전달했다.
급증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변산반도를 홍보하기 위해 40여명의 펜션업주로 구성된 변산반도 지킴이는 3년전부터 매년 분기별로 불우이웃돕기와 변산해수욕장과 고사포해수욕장 등 주변 관광지를 대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실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상품으로 다시 찾는 품격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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