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지아이조2', 멋진 상반신 눈길
이병헌 '지아이조2', 멋진 상반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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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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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출연하는 2012년 기대작 ‘지아이조 2: 리탤리에이션’의 예고편이 미국에서 첫 공개됐다.

'지아이조2’ 예고편은 1편에서 미국 대통령을 습격했던 자르탄(아놀드 보스루)이 대통령의 탈을 쓰고 지아이조를 배신자로 규정,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시작된다. 대규모 기습 공격을 받고 거의 대부분의 지아이조 요원이 전사한 가운데 살아남은 몇 명이 복수를 시작한다.

스톰쉐도우로 분한 이병헌은 예고편 중후반부 강렬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등장한다. 특히 전편에서 마지막에 칼을 맞은 채 떨어 지며 죽음을 암시했던 스톰쉐도우의 재 등장에 그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병헌의 스톰쉐도우는 그의 천적인 스네이크 아이즈와 다시 한번 격렬한 맞싸움을 펼치는 가운데 강렬한 눈빛과 멋진 상반신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스텝업2’ '스텝업3D’의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SF액션영화 ‘지.아이.조 2’는 채닝 테이텀이 주연을 맡았고 '지.아이.조'의 원년 멤버로 브루스 윌리스와 '더 락' 드웨인 존슨이 새로 합류했다.

또 코브라 군단의 메인 악당 역엔 레이 스티븐슨, 스네이크 아이즈 역의 레이 파크 등이 합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아이.조 2’는 극중 메인 악당인 파이어 플라이(레이 스티븐슨)를 중심으로 전편에서 미국 대통령으로 변장했었던 의문의 암살자 자르탄의 이야기에 스톰 쉐도우(이병헌)가 연관되는 등 이병헌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지아이조2'는 북미 기준으로 내년 6월 29일 개봉할 예정이며 이병헌은 차기작 ‘나는 조선의 왕이다’를 준비하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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