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 봇물
고창군,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 봇물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12.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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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덕근 고창농협장은 13일 불우이웃 30세대가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난방유 30드럼(810만원 상당)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추운 겨울을 맞아 온정을 전하는 각계의 성금이 답지해 훈훈함을 전했다.

고창농협(조합장 류덕근)은 13일 고창농협과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관내 불우이웃 30세대가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난방유 30드럼(810만원 상당)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또한 전북 향토기업인 (주)보배의 김재호 부사장과 조형구 전주지점장은 하이트소주 판매 적립기금으로 전통시장상품권(250만원 상당)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고창군에 전달했다.

성송면 계당리에 거주하는 정기정(61)씨는 지난 12일 성송면에 소재하는 34개 경로당에 20㎏들이 쌀 34포대(16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정씨는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본인이 살고 있는 계당리 일대 어려운 주민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선행을 남모르게 펼쳐왔으며 2008년부터는 성송면 소재 전 경로당에 쌀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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