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뽕산업의 메카인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에 부안참뽕 테마거리가 조성된다.
군에 따르면 부안참뽕 테마거리 조성사업에 소요도는 사업비는 2억원으로 지난해 전국 127개 특구 중 대상을 받은 부안누에특구의 인센티브 6억원 중 일부가 투입된다.
조성되는 부안참뽕 테마거리에는 가지가 아래로 뻗는 희귀한 뽕나무인 하수상과 가로수 114주, 주민편의 및 관광객이 쉬어갈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소공원 3개소, 테마거리 안내간판 등이 설치된다.
부안참뽕 테마거리가 조성되면 인근 부안누에타운과 부안참뽕연구소, 전라북도 잠업시험지와 연계한 지역의 명물로 부상될 전망이며 부안뽕산업을 이끄는 효자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부안참뽕 테마거리는 청정한 누에마을인 유유마을을 환경체험과 함께 누에, 오디, 뽕잎 등 농가 직판이 가능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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