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유재석! 이적 콘서트 게스트 출격
의리의 유재석! 이적 콘서트 게스트 출격
  • /노컷뉴스
  • 승인 2011.12.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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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뮤지션 이적과 의리를 지켰다.

유재석은 오는 18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적 콘서트 '적군의 역습'에 게스트로 출연, 이적과 협연을 펼친다. 이적은 지난 7일, 자신의 홈페이지 '이적닷컴'을 통해 팬들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두사람은 올여름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에서 듀오를 결성, '압구정 날라리', '말하는대로' 등 두곡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때문에 이번 이적 콘서트에서 두사람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17일 공연에는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적은 "음악적인 면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새 장을 열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라면서 "같은 이름의 이틀 공연이지만, 사상 처음으로 이틀 큐시트가 조금 다르다. 올해 제가 콜라보했던 분들 중에 12월 17일은 다이나믹 듀오, 18일은 MC날유(유재석) 모시고 광란의 순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적 콘서트 '적군의 역습'은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1위에 오르며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이적은 현재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극 전체의 화자이자 극 중 항문외과 의사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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