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나가수' 하차, 딸 스탠포드 합격
인순이 '나가수' 하차, 딸 스탠포드 합격
  • /노컷뉴스
  • 승인 2011.12.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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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에게 희비가 한꺼번에 찾아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인순이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날 경연에서 탈락한 인순이는 "오랜 기간 여러분과 함께 노래 부른 것이 정말 행복으로 남을 것 같다"며 “그동안 내가 게으름을 피운 것에 대해 아쉽고 열정을 다시 찾았다”며 그간 ‘나가수’에서의 활동을 추억했다.

인순이는 기존 음악을 탈피해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과감한 도전을 강행해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 바 있다.

하지만 이처럼 아쉬운 소식을 뒤로 한 채 인순이의 딸 박세인 씨가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 진학한 사실도 전해졌다.

인순이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서울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세인 씨가 어제 이메일로 스탠포드대 합격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세인 씨는 평소의 관심 분야인 사회학과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고 싶어한다"며 "합격 소식에 모녀가 무척 기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순이는 현재 뮤지컬 '캣츠'에 출연 중이며 오는 22-24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디너쇼 '더 판타지아'를 연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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