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첫 눈이 내린 고창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송년콘서트의 열기로 행복한 하루가 됐다.
70-80년대 대중가요 문화를 풍미했던 구창모, 이광조를 비롯해 신계행, 트롯계의 여왕 김용임, 아이돌 여성듀오 다비치, 크라이션 등 유명가수들이 2시간여동안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수력원자력(주)영광원자력본부에서 후원하고 전주문화방송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다사다난했던 2011년을 마무리하면서 고창군민들의 노고를 자축하고 희망찬 2012년을 기약하고자 마련됐다.
120여분 간 열기로 가득했던 이번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전주방송에서 방영된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