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교육
부안경찰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교육
  • 방선동기자
  • 승인 2011.12.09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가 교통사고의 63%를 차지하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부안지역에서 12월 현재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는 19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12명으로 약 63%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교육에서는 무단횡단금지, 안전하게 버스 타고 내리기, 도로 건너는 방법 등 노인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유형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새벽이나 저녁시간에는 야광 모자를 쓰거나 밝은 색 계통의 옷을 입고 다닐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토바이에 부착할 수 있는 야광반사지 100매를 전달했다.

정병권 서장은 “현재 노인층 사망사고는 무단횡단이 가장 큰 원인으로 고령보행자와 교통안전의식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노인층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등을 수시로 방문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