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에서 12월 현재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는 19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12명으로 약 63%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교육에서는 무단횡단금지, 안전하게 버스 타고 내리기, 도로 건너는 방법 등 노인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유형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새벽이나 저녁시간에는 야광 모자를 쓰거나 밝은 색 계통의 옷을 입고 다닐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토바이에 부착할 수 있는 야광반사지 100매를 전달했다.
정병권 서장은 “현재 노인층 사망사고는 무단횡단이 가장 큰 원인으로 고령보행자와 교통안전의식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노인층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등을 수시로 방문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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