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시상식 11일 개최
골든글러브 시상식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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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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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최고의 영예를 상징하는 '황금장갑'은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2011 프로야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한국야구위원회(KBO) 창립기념일인 12월 11일(일) 오후 2시 30분 SETEC 제 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은 한국프로야구 탄생 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 이에 따라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올해 선정된 레전드 올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낸다. 선동열, 이만수, 김기태, 한대화 감독, 박정태, 이순철, 장종훈 코치, 김재박 KBO 경기운영위원, 양준혁 SBS 해설위원 등이 각 부문의 시상자로 나서 후배들에게 골든글러브를 전달해주는 특별한 장면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한,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두산의 김선우 선수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수여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에서 선정하는 ‘골든포토상’ 시상도 이루어진다.

2011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GS상품권 200만원, 야구용품 브랜드 ZETT에서 제공하는 선수용 글러브를 포함한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은 선수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롯데카드 상품권이 수여된다

2부 시상식에서는 시즌 중 시행되었던 롯데카드 유니세프 캠페인과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에서 모금된 기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2011 골든글러브 각 부문 수상자의 모교(초등학교)에 1500만원 상당의 포카리스웨트 후원물품을 기증하는 ‘동아오츠카 특별상’을 각각 시상한다. 또한, 국군체육부대 야구단 감독으로 재직하는 동안 뛰어난 지도력으로 팀을 퓨처스리그 최고의 팀으로 이끌었던 김정택 감독과 뛰어난 리더쉽으로 감독 부임 첫 해 소속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고 2011년 아시아시리즈에서 한국 프로야구팀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삼성 류중일 감독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그리고, 국가대표 전용 야구훈련장 건설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성 고양시장과 이한수 익산시장, 2011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서 프로야구 활성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이사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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