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외국인근로자 화재예방교육 실시
고창소방서 외국인근로자 화재예방교육 실시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12.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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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윤병헌)는 관내 거주 외국인 축사시설 근로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화재예방교육은 소방공무원이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축사를 직접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대피요령 등에 대하여 교육했다.

또한 축사시설 대표들에게도 축사 관계자의 자율적인 방화관리체제 구축을 강조하는 한편 용접작업시 소화기 비치 등 안전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 대부분은 경량철골조 및 샌드위치판넬 구조이며 할로겐보온등, 전기히터 등 전열기구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축사 동간 이격거리가 좁고 지붕 연결로 화재시 급속한 연소 확대가 우려된다"며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고창군에는 2천600여동의 축사가 있고 5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이곳에서 종사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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