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류제관씨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고창읍 류제관씨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12.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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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 석탄마을 류제관(56)씨는 지난 2일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 달라며 고창읍에 성금 120만원을 전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는 사랑의 표본이 되고 있다.

류제관씨는 해마다 120만원의 성금과 자신이 직접 경작한 20kg 쌀 10포대(40만원 상당)를 동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오고 있어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올1월 갑오회 회장 취임시 백미 50포대(200만원 상당)를 고창군에 기탁했으며 4월에도 농업경영인회장 취임시 다문화가정에 드럼세탁기 6대를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이종 고창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희망의 빛을 안겨주고 있다”며 “독지가들의 도움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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