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가 실종아동 및 치매노인, 지적장애인 등 실종자들의 인적사항을 컴퓨터 영상모니터를 통해 송출해 주민들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실종자 인적사항을 송출하는 컴퓨터 영상모니터는 내용연수가 경과되어 불용처분된 컴퓨터로 현재 부안군청 민원실을 비롯해 농협군지부, 수협, 축협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시범적으로 운영중인 영상모니터의 효과에 대해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한 후 관내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정병권서장은 "영상모니터를 통해 송출되는 아동 및 치매노인, 지적장애인들이 빠른 시일내에 가족을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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