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대성, 방송 복귀…시청자 반응 싸늘
이혁재·대성, 방송 복귀…시청자 반응 싸늘
  • /노컷뉴스
  • 승인 2011.12.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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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혁재와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3일 오후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냈다.

이혁재는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후 2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복귀했다.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한 이혁재는 표정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듯 고개를 떨구는 모습이 방송됐다.

MC 김구라는 이혁재를 보며 “많이 속죄하고 있다”고 하자 이에 MC 이휘재는 “속죄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살이 쪘냐”고 꼬집었다.

이에 이혁재는 "자숙의 상징인 속죄살"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교통사고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빅뱅의 멤버 대성은 방송과 콘서트를 통해 3일 모습을 드러냈다.

대성은 3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MBN 주말드라마 '왓츠업'에서 복면을 쓰고 하데스란 가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하도성 역으로 출연했다.

극중 하도성은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뮤지컬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오디션장을 찾아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대성이 빅뱅 멤버로 실제 무대에서 보여주듯 노래와 춤을 추는 장면이 방송됐다.

사전 제작 드라마 '왓츠업'은 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캠퍼스 드라마로, 작가 송지나가 극본을 써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성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도 직접 만났다.

자숙해온 대성과 지드래곤 등이 참석해 5명의 빅뱅이 무대에 올랐고, 3일에 이어 4일 공연에도 YG 소속 가수들 빅뱅을 비롯해 2NE1, 타블로, 세븐, 싸이, 거미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혁재와 대성의 방송 출연에 대해 시청자들은 응원의 글보다 이들에 대한 비판과 비난으로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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