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땔감 전달
고창군,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땔감 전달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12.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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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2일부터 3일까지 땔감이 필요한 불우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땔감이 필요한 지원 대상자를 읍면에서 신청 받아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된 산물을 땔감으로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 거주지까지 전달했다.

겨울맞이 사랑의 땔감 전달은 공무원, 숲가꾸기 작업단, 산림조합, 산주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땔감 생산부터 운반까지 역할을 분담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지원된 땔감은 총 45톤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 소외계층 30가구에 가구당 약 1.5톤의 땔감을 무상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도 나누고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생산한 산물도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거둔 좋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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