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유재석 잡나… 시청률 8.5%
주병진, 유재석 잡나… 시청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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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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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올드보이’ 주병진이 1인자 유재석을 잡을 수 있을까. 주병진의 12년만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첫방송된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8.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전국 기준 11.2%였고 SBS '스타부부쇼자기야'는 7.2%를 기록했다.

MBC의 목요일 심야 시간대가 5% 대를 상회한 것을 감안하면 '주병진 토크콘서트'의 이같은 시청률은 동시간대 최강자인 '해피투게더'와 해볼만한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주병진은 12년만의 복귀가 무색하리만큼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병진은 첫회 게스트인 박찬호와 편안한 대화를 나눴다. 다소 한국말이 서투른 박찬호가 실수를 하자 이를 바로 대화에 응용하는 등 특유의 매끄러운 진행솜씨와 유머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오랜만에 한국 토크쇼에 출연한 박찬호 선수 역시 속을 터놓는 진솔한 대화로 대형 토크쇼의 첫 게스트 다운 중량감을 발휘했다. 이날 박찬호 선수는 학창시절부터 메이저리거에 입단한 박찬호의 미국적응기와 도전기, 아내와의 결혼, 메이저리그에서 마이너리그에서 강등한 당시의 심경, 한국에서 야구 선수 생활을 앞둔 각오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아직 숙제는 남아있다. 다인 MC 체제의 집단토크쇼, 폭로위주의 토크쇼가 난무하는 방송가에서 '주병진의 토크콘서트'는 다소 밋밋하다는 평가가 남아있다.

때문에 대형게스트의 출연여부가 이 프로그램의 성패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보조MC로 출연한 최현정 아나운서와의 어색한 호흡, 관객과의 소통 문제도 해결해야 할 숙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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