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악회 전북지부 산림청장 표창 수상
한국산악회 전북지부 산림청장 표창 수상
  • 한성천기자
  • 승인 2011.11.29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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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선 전북지부장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고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한국산악회 전북지부가 앞장서겠습니다.”

(사)한국산악회 전북지부 최병선 지부장이 건전한 등산문화 보급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사)한국산악회 전북지부는 그동은 청소년들에게 자연 생태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백두대간 생태탐방’을 실시하고, 매년 봄과 가을 모악산 등에서 환경보존 캠페인 및 산림보호, 정화활동 등을 실시해 왔다.

특히 청소년 여름캠프를 비롯해 신나는 등산교실, 청소년 암벽등반 등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과, 성인을 위한 ‘전문반 등산학교’, 노인과 여성을 위한 ‘실버등산교실’, ‘여성등산교실’, 초보자를 위한 ‘일반인 기초등산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며,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에 노력해 왔다.

또한, 2008년 에베레스트와 지난해 남극 최고봉인 빈슨메시프에 등정하는 등 세계 7대륙을 정복하며 한국 산악인의 기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최병선 지부장은 “이 표창은 개인의 공로가 아닌 (사)한국산악회 전북지부 회원들이 하나가 돼 그동안 건전한 등산문화 보급과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이 상이 기폭제가 돼 (사)한국산악회 전북지부가 앞으로도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과 보급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전북지부가 무엇보다 자랑스러운 것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로 함께하며 사회에 필요한 일들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우리가 자연에 뿌린 씨앗이 먼 후일에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고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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