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호남본부, 청년창업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신보 호남본부, 청년창업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 김민수기자
  • 승인 2011.11.28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이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1만1,000개 청년창업, 2만3,0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그중 전북지역에서는 650여개(호남지역 1,8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청년창업기업 발굴을 통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보증기금 호남본부(본부장 김광서)에 따르면, 올 들어 24일 현재까지 호남지역 904명의 청년창업CEO들에게 298억 원의 청년창업특례보증을 지원했으며, 전북지역에는 326명의 청년창업CEO들에게 104억원의 청년창업특례보증을 지원해 도내에서 65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가져왔다고 자체 분석했다.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신보는 창업 후 3년 이내인 만 29~39세 청년 CEO를 대상으로 5,000만원까지 창업보증을 지원해 주는 ‘청년창업특례보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은 최소 보증료율(0.5% 고정)과 최대 보증비율(100%)을 적용받게 된다. 또 올 하반기부터 제조업에 대한 청년창업 보증지원 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김광서 신보 호남본부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청년창업자들이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받을 수 있도록 청년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기자 leo@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