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호남본부(본부장 김광서)에 따르면, 올 들어 24일 현재까지 호남지역 904명의 청년창업CEO들에게 298억 원의 청년창업특례보증을 지원했으며, 전북지역에는 326명의 청년창업CEO들에게 104억원의 청년창업특례보증을 지원해 도내에서 65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가져왔다고 자체 분석했다.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신보는 창업 후 3년 이내인 만 29~39세 청년 CEO를 대상으로 5,000만원까지 창업보증을 지원해 주는 ‘청년창업특례보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은 최소 보증료율(0.5% 고정)과 최대 보증비율(100%)을 적용받게 된다. 또 올 하반기부터 제조업에 대한 청년창업 보증지원 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김광서 신보 호남본부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청년창업자들이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받을 수 있도록 청년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기자 le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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