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여행 바우처투어는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다문화가정과 이민자 가족에게 일상을 잠시 떠나 부담 없이 국내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민자들이 우리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틀동안 합천 해인사에서 팔만대장경에 대해 알아보고 부곡하와이와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 사천 우주항공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여행을 즐겼다.
여행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한국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가족간 우의와 화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