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하천 정비사업 완료
고창군 소하천 정비사업 완료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11.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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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부안면 소원당천 등 정비가 시급한 4개 소하천 총 4.43km 구간에 이르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부안면 소원당천 등 3개소 3.33km 구간은 조기 발주하여 6월말 사업을 완료했으며 최근 고수면 칠성천 정비를 완료해 올 소하천정비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최근 소하천 정비사업에서는 과거 치수위주의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 방향에서 탈피하여 자연 생태환경을 고려한 친환경적 자재와 공법을 적용하여 아름다운 소하천을 만들었으며 재정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내년도 사업비도 16억원을 확보, 현재 대산면 지석천 등 2개소에 대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1월 중 조기 발주해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 이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관내 118개소 154.67km의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소하천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50개소 62.12Km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면서 “그간 획일적 치수에 급급했던 사업방향을 재난예방은 기본이고 여기에 생태환경과 경관까지 고려한 친환경적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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