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학생이 서울로 수학여행을 가는 것 자체가 큰 사건이 되는 시절이었다.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다가 기차를 타고, 다시 시내를 전철로 다니는 서울 구경은 신기하기 그지없었을 것이다. 1957년 김제원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여행 중에 덕수궁을 방문했다. 뒤에 보이는 현대미술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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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학생이 서울로 수학여행을 가는 것 자체가 큰 사건이 되는 시절이었다.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다가 기차를 타고, 다시 시내를 전철로 다니는 서울 구경은 신기하기 그지없었을 것이다. 1957년 김제원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여행 중에 덕수궁을 방문했다. 뒤에 보이는 현대미술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