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설해대책 만전
임실 설해대책 만전
  • 박영기기자
  • 승인 2011.11.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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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설해대책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지방도 및 군도 등 교통 및 주민통행이 많은 도로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해대책을 완료했다.

군은 이를 위해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자재를 확보하고 지난달부터 교량·응달·고갯길·곡선부 등에 모래주머니 2만5천개를 비치하는 등 동절기에 갑자기 내리는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살포기를 탑재한 덤프트럭 3대와 굴삭기 1대는 마을도로 제설을 위해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 23대에 대한 점검과 함께 공무원 도로보수원 등 50여명을 제설 담당자로 지정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군과 재난 복구협약을 체결한 임실군 중기연합회(연합회장 이수준)는 61명의 인력과 75대의 장비를 확보하고 각 읍·면의 설해대책반을 구성하여 설해 피해복구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임실군은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므로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군은 단 한건의 불미스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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