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아버지 학교 운영
임실 아버지 학교 운영
  • 박영기기자
  • 승인 2011.11.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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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관내 거주 아버지 47명을 대상으로 열린 아버지학교를 운영키로 했다.

임실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관내 거주 아버지 47명을 대상으로 열린 아버지학교를 운영키로 했다.

일반가정 아버지를 대상으로 개설된 제2기 아버지학교는 매주 토요일 열려 참된 아버지 상 정립과 아버지의 정체성 회복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 4회(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걸쳐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이뤄진다.

총 47명의 교육생을 5조(5개조, 조별 9~10명)로 나눠 교육을 실시하고, 제1기 아버지학교를 이수한 스태프 30여 명이 식사와 음료수를 제공하고 교육장을 준비하는 등 신입생의 도우미로 참여한다.

전반적인 교육 운영은 두란노 아버지학교 전주지부가 맡아 교육의 주제 및 내용은 각 주 별로 아버지에 대한 강의와 가족에게 편지쓰기, 촛불예식, 세족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가정에서 아버지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가정과 더불어 사회까지 건강해질 수 있으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건강한 가정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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