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자원봉사 종합센터(소장 박재만)는 14일 노블레스오블리주 봉사단의 봉사활동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해 찬사를 받고 있다.
이 날 사랑의 봉사활동은 성가리 독거 어르신 세대를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 20세 대에 연탄 300장씩을 배달했다.
이 자리에는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한 임실군의원, 이강수 경찰서장 등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30여 명과 일반 자원봉사자 20여 명 참가해 이웃의 어려운 사항을 둘러보고 따스함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강완묵 군수는 “오늘 이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각 기관장과 단체장이 함께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여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노블레스 오블리주봉사단은 임실군수,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임실지역 기관장 및 단체장 4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난 해 8월에 구성하였으며, 연탄배달 봉사활동,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봉사활동 등을 펼쳐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과 군민들의 참여의식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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