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 솔선수범으로 현대화 실현 전망
장쑤성, 솔선수범으로 현대화 실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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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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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쑤성 제12차당대표대회가 개최되어 장쑤성은 다시 한번 중국 여러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1인당 지역 생산총액이 10만 위안 이상, 도시와 농촌 주민의 일인당 평균 가처분 소득이 5.5만 위안, 농민 일인당 평균 순소득이 2.3만 위안, 일인당 평균 수명은 78세를 넘으며, 노동력의 평균 교육수준은 12.2년에 이르며……" 장쑤성당위원회 뤄쯔쥔 서기가 발표한 기본적인 현대화의 주요 목표와 내용은 신화일보사 궈번썽(郭奔勝) 기자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21세기에 들어 장쑤성의 발전목표는 매우 뚜렷한 바 솔선수범하여 중진국 수준의 사회경제 상황과 현대화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당대표대회에서 "두 가지 솔선수범"의 구체적인 시간과 내용을 확정지은 것은 실사구시에 부합되며, 장쑤는 동부 연해지역으로 중국에서 솔선적으로 기본적인 현대화를 실현할 수 있는 조건과 자격을 갖추었다고 하였다.

<인민일보> 선린(申琳) 기자의 관심사는 장쑤 경제의 구조전환이다. 지난 세기 향진(鄕鎭)기업과 수출지향형 경제 등 두 차례의 개혁에 이어 장쑤성은 또 한 번의 경제구조 전환을 맞고 있는데 바로 전략형 신흥산업의 발전이다. 장쑤는 과학적인 발전관의 지도 하에 적극적으로 경제, 사회, 생태환경과 문화산업의 조화로운 발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경제발전의 성과를 누리도록 한다고 평가하였다.

<광명일보> 정진밍(鄭晉鳴) 기자는 뤄쯔쥔 서기의 보고 중에서 제일 인상 싶은 부분이 "삼창삼선(創業創新創優,爭先領先率先)"이라고 한다. "장쑤의 '삼창삼선' 중 다른 곳에서 '삼창(창업, 혁신, 우수성 창조)'은 배워갈 수 있으나 '삼선(선진, 선두, 선도)'은 배울수 없다"고 하였다. 장쑤는 자원이 적고 인구가 많지만 항상 앞장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비결은 바로 정신과 문화이다. 보고에 따르면 장쑤는 1년에 300억 달러 넘는 외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4달러를 유치할 때마다 그중 1달러가 장쑤에 들어오는 것을 의미한다. 타이완에서 온 어느 바이어는 자신이 장쑤에 투자하는 이유를 세 가지로 들었는데 첫째는 이 지역의 문화수준이 높기 때문이고, 둘째는 이곳의 사회적 치안상태가 좋기 때문이며, 셋째는 이 지역의 정부 공무원들이 청렴하고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중앙인민라디오방송국 야오둥밍(姚東明) 기자는 올해 장쑤는 특별히 "두 가지 솔선수범" 중에서도 두 번째 "솔선수범"의 내용과 표준을 명확하게 하였다고 하였다. 새로운 지표 중에서 경제지표는 31%에 불과하며 장쑤는 종합적인 지표, 민생과 시민의 만족도를 더욱 중요시한다고 평가하였다.

CCTV 왕야민(王亞民), 쑤위민(蘇玉民) 기자도 장쑤성당대표대회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 주었다. 왕야민은 업무보고를 열심히 읽은 후 세 가지 방면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였다. 첫째는 장쑤가 확신하고 있는 미래발전패턴인데 과학적인 발전과 조화로운 발전을 특색으로 하고, 경제구조 전환과 혁신적인 발전을 중점으로 하는 것이다. 둘째는 "인본주의" 발전목표를 분명하게 수립한 것인데 민생에 치중하는 것이다. 셋째는 장쑤가 현대화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였는데 이는 장쑤가 중국에서 솔선수범하여 새로운 시도를 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기대가 집중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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