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경천보건지소, 친환경 목구조로 준공
완주 경천보건지소, 친환경 목구조로 준공
  • 정재근기자
  • 승인 2011.11.11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목구조의 보건지소가 준공됐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경천보건지소 광장에서 임정엽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박종관 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천보건지소 준공식을 가졌다.

경천 보건지소는 친환경 목구조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일환으로 국비 3억3천200만원 등 총 4억9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되어 경천면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했다.

부지는 1천567㎡, 연면적 327㎡ 규모로써 건강증진실, 대기실, 진찰실, 투약실, 접종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경천보건지소는 건강증진실을 130㎡로 넓게 신축해 주민들의 운동은 물론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건강 증진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 군수는 “경천보건지소는 단순히 외향적 변화뿐만 아니라 건강수명 연장과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실질적으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추구하는 전환점이 되리라 생각되며, 지속적으로 보건의료복지정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