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수험생 3명 긴급수송 칭찬 자자
완주경찰서, 수험생 3명 긴급수송 칭찬 자자
  • 정재근기자
  • 승인 2011.11.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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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가 2012년도 대입수능시험날인 10일 수험생 3명을 각각 고사장까지 긴급 수송해 학부모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40분께 완주군 삼례농협 앞에서 버스를 놓쳐 발을 공동 구르고 있는 수험생 박모(한별여고3년)양의 연락을 받고 교통순찰차를 이용, 전주기전여고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또 같은 시각 수험생 김모(한별여고3년)양에 대해 삼례 주공APT 입구에서 전주기전여고 고사장까지 수송했다.

이밖에 오전 8시께 용진파출소로 수험표를 놓고 수험장으로 갔다는 학부모의 신고를 접하고 교통 사이 카를 이용, 용진 봉계마을에서 전주 호남제일고까지 수험생 임모(유일여고 3년)에게 수험표를 전달,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 학생 및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한편, 완주경찰은 이날 오전 6시께부터 2시간 동안 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경찰관 및 모범운전자 50여명, 순찰차 등을 관내 주요도로에 배치,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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