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정읍·고창지역 회원들은 9일 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고창군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베풀었다.
라이온스협회 356-C지구는 라이온스의 모토인 ‘우리는 봉사한다’를 바탕으로 1988년 창립되어 현재 회원이 937명이며 창립 당시부터 시력을 잃은 사람에게 시력검사, 안구은행, 안경재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며 격려해 왔다.
정읍·고창 1지역 김종문 부총재와 2지역 장기영 부총재는 “작은 정성이나마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라이온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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