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단체, 임실 마을기업 방문
일본 여성단체, 임실 마을기업 방문
  • 박영기기자
  • 승인 2011.11.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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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우수마을기업 교류 일환으로 일본여성단체(WE21JAPAN) 회원 20여 명이 임실군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마을기업을 방문했다.

전북 우수마을기업 교류 일환으로 일본여성단체(WE21JAPAN) 회원 20여 명이 임실군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마을기업을 방문했다.

1차 방문단 20여 명은 10일 관내 마을기업 3곳을 방문하고 우수사례를 직접 청취했다.

이들은 임실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순옥)에서 운영하는 레인보우 부티크 상설매장을 방문해 전시물품을 둘러보며 이순옥 센터장으로부터 매장운영 상황과 향후 계획, 임실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각종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임실읍 중금마을에 들러 김정흠 임실군그린스타트 사무국장으로부터 에너지 자립 사례, 농산물 가공판매 사업과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많은 질문도 이루어졌다.

특히, 각종 녹색에너지인 태양광, 풍력·바이오 에너지를 활용한 체험활동인 자전거 발전기, 전기 발생원리 태양광을 활용한 음식 끊이기, 풍력 발전기, 재활용 분리수거,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일본여성단체회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임실치즈마을 이진하 치즈마을 정보화 위원장으로부터 마을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치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임실 치즈의 우수성을 몸소 느꼈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우리 마을기업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매출확대와 판로개척, 마을기업 활성화로 이어져 많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마을기업 대표로 이루어진 2차 방문단이 오는 13일 중금마을, 임실치즈마을, 박사골체험관, 학정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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