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통문화 축제부문 1위 선정
남원시, 전통문화 축제부문 1위 선정
  • 양준천기자
  • 승인 2011.11.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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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지역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갤럽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남원시가 전통·문화축제 부문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10일 남원시기술센터는 지난 6-8월에 전국 151개 농촌 시군별로 지역 인지도와 매력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 남원시가 영예의 1위에 선정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돤 KOREA FOOD EXPO 2011 행사장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최재봉 소장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수상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인지도 종합부문에서 151개 농촌기군 중 18위를 차지하고 전반적인 인지도 결과는 10위, 공간에 대한 인지도는 광한루 55%, 상품에 대한 인지도는 추어탕 35%, 문화행사에 대한 인지도는 춘향제 75%로 조사됐다.

또 매력도 부문에서는 종합 15위로 지역호감도 9위, 지역 농축산물 신뢰성 22위, 지역상품, 서비스, 문화 등에 대한 소비의향 13위, 상품구매 의향에서는 추어탕과 목기가 28위, 문화행사 참가의향 4위, 방문의향 16위로 조사됐다는것.

이와함께 남원시는 문화.축제의 고장으로 춘향제와 관련, 지역 먹거리와 숙박시설 등을 보완하고 적극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춘향제와 연계한 먹거리 중 추어탕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이를 적절히 연계,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때 남원시의 관광산업이 한층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보완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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