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장신 용병 라모스 교체
삼성, 최장신 용병 라모스 교체
  • /노컷뉴스
  • 승인 2011.11.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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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결국 222cm 최장신 피터 존 라모스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은 7일 새 외국인 선수 아이라 클라크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KBL에 제출했다. 가승인 신청을 내면 7일 안에 교체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삼성 관계자는 "아직 교체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일단 클라크가 입국하면 몸상태를 체크한 뒤 계약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21cm 하승진(KCC)보다 1cm 더 큰 최장신 센터로 관심을 모은 라모스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평균 18.1점(전체 10위), 9.9리바운드(5위)를 기록했다. 기록은 준수했지만 삼성이 6연패에 빠지면서 짐을 싸게 됐다. 무엇보다 주전 포인트가드 이정석의 부상으로 라모스의 효율성을 살리지 못하게 됐다.

라모스를 대신할 클라크는 2005-2006시즌 오리온스에서 활약했다. 당시 54경기에 출전해 평균 22.4점, 8.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최근 호주 골드코스트 소속으로 뛰었다. 오리온스에서 뛸 때는, 당시 신장을 줄였던 경향에 따라 195.4cm였지만 현재 203cm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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