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국내.외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 강조하면서 연간 1억 이상의 농업소득을 올리는 스타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유통정보종합센터를 설립, 체계적인 맞춤서비스를 통해 희망의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남원시의 농정현안사업에 대해 협조와 농업관련단체장의 건의 등 행정과 농업인단체장과 상호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단체장들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원시 농업예산 30% 이상 편성과 쌀 직불금 증액편성, 농업경영회생자금지원, 밭 직불금제도 시행, 공공비축 수매일자 시장가격 형성시까지 연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이환주 시장은 “오늘 건의된 사항은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남원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색하고 앞으로도 간담회를 자주 개최, 생생한 농업인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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