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고랭지 명품사과 7일 첫 출하
남원 지리산 고랭지 명품사과 7일 첫 출하
  • 양준천기자
  • 승인 2011.11.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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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리산 고랭지에서 생산, 맛과 당도와 향이 뛰어난 명품 사과가 7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전국 대형마트에 출하, 높은 소득을 바라본다.

7일 남원시 고랭지 사과는 재배역사가 40년이 넘는 사과 명산지로 현재 150농가에 130ha를 배배, 연간 215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효자 과수종목으로 해발 300-700m지대의 양질의 토양과 큰 일교차로 사과 재배의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운봉, 인월, 아영, 산내 등 전역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 용주마을앞 최원근씨 사과농장 132,200㎡에서는 지난 2009년도에 식재, 3년만에 첫 수확에 나서 홍플러스를 비롯 신세계푸드 등 대형마트에 전량 납품 계약을 맺어 여분 물량이 없는 상황이다.

남원시는 명품 사과단지 육성을 위해 2011년도에 전체 4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11ha 신규과원 조성에 3억1천만원, 0.8ha 방조망 시설에 1천만원, 노동력 절감 스피드프레이어 1억2천만원을 투자하는 등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속에 향후 2020년까지 300ha이상 집중 학대해 성장 동력사업으로 농촌소득을 극대화 시키다는 잔략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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