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소비촉진 위한 로컬푸드 공동협약 체결
농·축산물 소비촉진 위한 로컬푸드 공동협약 체결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11.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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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남적희)는 7일 농협 고창군지부 사무실에서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고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혜선) 소속 고창, 열린, 하늘땅, 한마음 등 4개 지역아동센터와 로컬푸드 협약을 체결, 고창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고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혜선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 구매해 어린이들의 간식 및 급식을 공급, 지역경제도 살리고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겠다”고 밝혔다.

남적희 지부장은 “로컬푸드운동은 누가 언제 생산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믿고 구입할 수 있고 이동거리도 짧아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이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며 “지역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지역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소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까운 지역에서 소비함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줄여 영양과 신선도를 높이고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임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한편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는 관내 중소형 마트와 기업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로컬푸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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