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찬노숙의 학교, 그래도 배움은 즐거웠다
풍찬노숙의 학교, 그래도 배움은 즐거웠다
  • 김판용
  • 승인 2011.11.03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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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이 부족해서 천막을 치거나 그것도 없으면 운동장 맨바닥에서 공부를 해야 했다. 쾌적한 실내에 냉난방기가 돌아가는 교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이해할 수 없겠지만, 배울 수 있는 그 자체만으로 행복해했었던 때가 있었다. 1946년 순창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실이 모자라서 운동장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풍찬노숙의 학교, 그 배움의 길은 멀고 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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