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00일의 썸머', '인셉션' 등의 조셉 고든 레빗과 '그린 호넷'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는 세스 로건이 주연을 맡은 휴먼 드라마 '50/50'(수입 드림웨스트픽쳐스, 프레인글로벌)이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50/50'은 평범한 라디오 작가로 살아가던 20대 남자 아담(조셉 고든 레빗)이 생존율 50%의 희귀암 판정을 받은 후 주변의 가족과 친구들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만나게 된다는 내용의 감동 드라마. 특히 이 작품은 극 중 카일을 연기한 세스 로건의 친구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윌 라이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조셉 고든 레빗과 세스 로건 외에도 '트와일라잇', '인 디 에어' 등을 통해 급성장한 신예 안나 켄드릭과 아버지이자 명감독 론 하워드의 재능을 물려받은 '엄친딸'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50/50'은 제35회 토론토영화제 상영 후 영화비평전문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93%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또 해외 주요 언론은 '올해 최고의 영화', '꼭 봐야 할 영화' 등 호평을 쏟아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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