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의 죽음과 관련된 다섯 남자들의 치정을 그린 두뇌 게임 스릴러 '로프트'(수입 세도나아이)가 12월 8일 국내 개봉된다.
'로프트'는 바트, 매티아스, 빌렘, 롭, 톰 등 5명의 절친들이 각자의 부인 몰래 다른 여성과 욕망을 채우는 공간인 로프트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 네덜란드 출신의 앙투와네트 베우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할리우드에서 독특하고 기발한 컨셉트에 매료돼 리메이크를 결정하기도 했다.
비밀의 방에서 펼쳐지는 성적 욕망과 한 여자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흥미로운 컨셉트 그리고 각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섬세한 심리적 갈등까지 더해져 극도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 마지막 5분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은 '로프트'의 백미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의문의 여자 옆모습을 배경으로 로프트를 사용한 5명의 친구들을 담고 있다. '5명의 친구 죽음을 부른 치명적 비밀'이란 카피는 욕망으로 인한 엄청난 파국을 예고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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