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지회장 김학성)는 1일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관내 칠순을 맞은 어르신을 초청한 경로 칠순 위안잔치를 임실군민회관에서 성대히 마쳤다.
임실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국가의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칠순을 맞으신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사스럽고 뜻 깊은 위안행사로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축하 떡케이크 자르기와 오찬으로 진행되었고, 2부 행사로는 품바공연을 비롯한 설장고 공연, 밸리 댄스공연, 어르신 장기자랑, 비보이 공연,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비보이 공연은 손자들의 재롱을 보는 듯해 어르신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완묵 군수는 축사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칠순을 맞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그 동안 온갖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이겨내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더욱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 확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는 경로 칠순 위안 행사뿐 아니라 노인게이트볼대회, 노인대학운영, 노인의 날 기념행사, 노인지도자 교육 등 많은 노인복지사업추진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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