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사무소는 지난달 31일 엄원희 면장을 비롯한 12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간담회 및 사업평가회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마무리 하는 시간으로 추진 경과 보고 및 참여 소감, 개선사항 등을 발표하고 만족도를 조사하는 시간으로 실시했다.
오수면은 2011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 12명이 참여하여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오수면 주요 도로 및 문화시설(의견공원, 원동산) 주변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하여 오수면민 및 오수를 방문한 외지인들에게 깨끗한 오수면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엄원희 면장은 이 자리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정성으로 오수면이 깨끗한 시가지가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단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회에 참여한 김모(74)씨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사회참여에 기여하고 노후생계대책에 큰 도움을 주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사업이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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