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는 지난 27일 치즈과학연구소 회의실에서 치즈·유가공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임실고등학교 치즈학과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력양성교육에 대한 것으로 학교 관계자와 연구소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치즈·유가공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2011년도 전라북도 지원 식품분야 명장인력 육성사업으로 추진한『나는 치즈 마이스터다』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주 1회씩 총 5주간 실시해왔다.
교육과정은 낙농학, 유가공학의 우유과학과 영양, 우유성분 분석, 유제품위생관리 및 안정성등에 관련된 이론과 실험을 겸해 진행했다.
또한 치즈제조론, 발효유 제조론, 아이스크림 제조론에 관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으로 학교 교과과정에서 다소 미흡한 부분을 전문 연구 인력을 통하여 집중적으로 이론과 실험·실습 위주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을 유가공 전문가로 육성하는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임실에 (재)치즈과학연구소가 설립되어 다양한 치즈 및 발효유를 개발하고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이론과 실험 그리고 실습을 통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함으로써 교육의 질적인 면에서 만족했다는 반응이다.
정후길 소장은 수료식에서 “앞으로도 임실치즈과학연구소에서는 임실치즈산업 발전을 위하여 인재양성 교육분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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