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관리공단 시설체험학습 연계프로그램 운영
전주시설관리공단 시설체험학습 연계프로그램 운영
  • 박진원기자
  • 승인 2011.10.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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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덕규)이 운영하는 빙상경기장과 전주시 성덕동 소재 장애인시설인 자림도라지(시설장 김서회)는 27일 ‘시설체험학습 연계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시설 활성화를 돕고 장애우 재활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빙상경기장 스케이트 체험, 월드컵 경기장 그라운드 무료관람 등을 지원한다. 자림도라지 도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키로 했다.

시설관리공단은 비수기 빙상경기장을 활용해 학교에서도 다양한 특별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단체 체험학습을 통해 장애인 상설 체험학습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덕규 이사장은 “빙상경기장은 자라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공간이다”며 “공단시설장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설관리공단이 자림도라지의 도예체험을 통해 장애우들과 직접 만들고 굽는 체험을 함으로써 소외된 친구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고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박진원기자 savit5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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