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중앙지의 ‘2011 대학지속가능지수(ERISS)’ 평가 결과 군산대학교가 지역 중심 국립대학 중 교육부문 전국 1위, 전국 148개 평가 대학 중에서는 종합 순위 35위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지속가능지수는 교육, 연구, 진로, 소통·형평, 편의 등 5개 영역 81개 지표를 합산해 그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군산대학교가 높게 평가받은 교육부분은 교육여건, 국제화, 교육비·등록금, 학생만족도설문 등을 포함한 32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지역 중심 국립대학을 기준으로 군산대학교는 높은 평가를 받았던 교육 부문 지속가능지수 외에도 연구부문이 전국 2위, 진로가 전국 3위, 소통·형평이 전국 2위를 기록해 전체 2위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군산대학교의 대학지속가능지수를 살펴보아도 총점 1,600점 만점에 1084.99를 기록, 전북지역 대학 중 2위로 평가되어 군산대학교의 경쟁력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군산대학교는 최근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재개발 및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증 받은 바 있고, 지식재산선도대학 및 양성평등조치 우수대학, 여학생공학교육선도대학 등으로 선정되어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효율적인 인재양성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한성천기자 hsc924@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