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동상감식초 IFFE 지정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완주동상감식초 IFFE 지정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 이방희기자
  • 승인 2011.10.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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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방 항아리를 이용해 자연발효숙성시킨 완주동상감식초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주관한 2011 IFFE 지정 우수상품으로 선정돼 지난 25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 받았다.

완주동상감식초는 전북 완주군 동상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고종시감만을 100% 엄선해 우리 몸에 이롭고 항균효과가 뛰어난 황토방항아리에서 전통방식으로 정성껏 발효·숙성시켜 만든 명품 감식초로, 피로회복 및 성인병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선정된 완주감산업클러스터사업단과 고산농협은 그동안 생산시설현대화, 품질고급화, 문화상품화를 통해 완주동상감식초만이 가질 수 있는 월등한 맛의 차별화를 꾀해 왔다.

이같은 노력에 2010년 유기가공식품인증, 2011년 전통식품인증을 획득했고, 오크통을 이용한 감식초를 생산하는 등 감의 부가가치향상을 통해 감산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국영석 고산농협조합장(완주감산업클러스터사업단 단장)은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완주동상지역 감과 감식초의 우수성을 통한 식품산업화로 농가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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