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시상식의 계절이 돌아왔다
11월, 시상식의 계절이 돌아왔다
  • /노컷뉴스
  • 승인 2011.10.27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상식의 계절이 돌아온다.

11월을 맞아 방송, 음악, 영화계 등 다양한 분야의 각종 시상식이 연이어 개최되며 빅뱅을 예고하고 있는 것.

'올 한 해 당신을 움직인 10인'을 선정하는 스타일 시상식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가 오는 11월 3일에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올 한 해 가요를 총정리하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가, 25일에는 '제 32회 청룡영화상'이, 29일에는 '2011 MAMA in Singapore'가 각각 다채로운 볼거리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해에는 어떤 패셔니스타가 레드카펫 이슈메이커로 등극할지, 톱스타들의 화려한 스타일 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먼저, 3일에는 올 해로 4회째를 맞는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2011 Style Icon Awards)'가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올 한 해 동안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최대의 트렌드 시상식으로, CJ E&M의 라이프스타일채널 온스타일, XTM, 올’리브, 스토리온이 공동 주관한다.

또한, 주관 4개 채널을 포함한 tvN, Mnet, 인터넷 TV '티빙'에서 저녁 8시, 프리쇼를 시작으로 밤 11시까지 동시 생중계한다.

이번 해에는 본상 수상자 '스타일 아이콘' 10인과 특별상, 대상 격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가 스타일 리더들에게 주어진다. 기존 시상식과 달리 트렌드를 창출하고 가장 반향을 일으킨 인물을 부문 구분 없이 선정, 이들을 통해 한 해의 트렌드를 한 눈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

이외에도 이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이콘들의 화려한 스타일 대결과 다채로운 특별 공연들로 볼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그 간 역대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는 가수 비와 배우 장미희, 김혜수, 이병헌이 각각 최고상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를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24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1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1)'가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멜론 뮤직 어워드'는 국내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인 '멜론'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음악사업자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 플러스 미디어가 공동 주최한다. 역대 최대 규모 공연장에서 최고의 공간 연출과 퍼포먼스로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

후보는 2010년 12월 1일부터 행사 전까지 발표된 국내 음원을 대상으로 멜론 스트리밍 횟수(40%), 다운로드 횟수(50%), SKT 무선 이용률(10%)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멜론차트 기준에 의한 사전점수(80%)와 멜론 유저 투표(20%)를 집계해 톱 10을 결정한다.

'멜론 뮤직 어워드'는 MBC 드라마넷, MBC 에브리원 등 MBC 플러스 미디어 채널과 뮤직어워드 공식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바로 다음 날인 25일에는 '청룡영화상'이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며, 29일에는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가 싱가포르의 대표 공연장인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개최된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열린 MAMA는 지난해 마카오 개최를 기점으로 아시아 전반의 음악 시장 부흥을 이끌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첫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올 해에는 아시아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계를 꿈꾸는 'Music Makes One'을 메인 콘셉트로 해 K-POP 열풍을 이끈 한국 아티스트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올 한 해를 성대하게 마무리할 음악 축제로 꾸며진다.

/노컷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