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회장 이승우 군장대학 총장)가 26일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누리동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지역 9개 회원대학 가운데 7개 전문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가진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대학에 불리한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지표와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육성사업 등 정부의 전문대학 재정지원사업비 증액 요청에 대한 건, 부실대학 지정과 졸업생 취업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장들은 “2011년 고등교육 예산의 대학 86%가 4년제 대학에, 14%가 전문대학에 지원되고 있다.”며 “전문 직업인 양성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대학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국가의 재정지원 확대를 요청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성천기자 hsc924@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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