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6일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대표이사 김태회)와 임실군 노인복지관 위·수탁 협약식을 군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에 위탁하는 노인복지관은 임실군 노인복지관과 임실군 북부권 노인복지관으로 3년간의 위탁 기간동안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삼동회는 안정된 노후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노인복지서비스 전달기구로서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체결로 인해 군과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많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여가문화 조성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완묵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예전의 노인복지관 운영이 중구난방인데 반해 이번 협약 체결로 잘 짜여진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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