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신금 그룹-홈 개소식 개최
청하 신금 그룹-홈 개소식 개최
  • 조원영기자
  • 승인 2011.10.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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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하면 신금경로당 그룹-홈 개소식이 지난 25일 신금경로당에서 김제시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및 신금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제시가 지난 2006년 전국최초로 그룹 홈을 운영하기 시작, 급속한 핵가족화와 고령화에 대비 시설보강과 리모델링 등 기존 경로당을 활용해 낮에는 농촌 어르신들의 식사, 난방, 소일거리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경로당으로 이용하고 밤에는 공동숙박 및 공동 취사생활을 함에 어르신들로부터 “편하고 좋다.”라는 입소문이 퍼져 현재까지 9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그룹 홈은 노인의 불규칙한 식사, 주거, 질병, 고독, 무위를 해소해주는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노인복지 선진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낙현 신금경로당 회장은 “청하면 소재 경로당 중 경로회원 수가 가장 많았지만 건축 면적은 협소한 편이어서 인근 그룹 홈을 부러워해 왔는데 올해 경로당 증축 및 개보수사업으로 웃음 가득, 행복이 넘치는 한울타리 행복의 집을 개소하게 되어 한없이 기쁘고 가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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