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이 박진영과 호흡을 맞춘다.
민효린은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의 여주인공 미리 역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의 맛을 본 가수 박진영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5백만물의 사나이'는 가수 지망생인 영인이 돈에 얽힌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릴 예정이다. 민효린이 연기할 미리는 영인과 함께 사건을 이겨내는 인물이다.
올해 '써니'에서 수지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민효린은 이번 캐스팅 외에 현재 차태현, 오지호 등과 함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촬영하는 등 스크린 샛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화 '7급 공무원', 드라마 '추노' 등을 제작한 하리마오픽쳐스가 제작을 맡은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김익로 감독의 '5백만불의 사나이'는 내년 3월 개봉을 목표로 11월 14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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