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역주민 교통편익증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에 총 사업비 61억 원을 투입하여 총 13개 로선에 걸쳐 18.9km의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군도 확·포장 사업으로 용두~금암간 위험도로를 비롯한 회문~구고선,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던 오수진입도로 보행자 도로가 지난 6월 준공 되었다.
또한 둔기~구장간과 오봉~태평선, 성수산 관광도로, 일중~장산, 군도 19호선 후천~어은간 위험도로 및 군도37호선 오수농공단지 진입로가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으로는 봉천선, 오대선이 지난 6월 준공 되었고 망가선 현곡리 교량재가설도 금년도에 준공예정으로 추진 중이며 교량안전점검 실시로 보수가 필요한 천담교 외 6교량에 대해 보수를 완료하여, 교량 유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도로 확·포장 및 교량유지보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균형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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